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영화 (문단 편집) === [[중국 영화]]와 혼동 === 그런데 국내에서는 한중수교 이전에 홍콩 영화를 즐겨본 장노년층[* 이 세대는 [[반공]] 교육의 영향으로 적대국이었던 [[중공]]과 우방국이었던 [[대만|자유중국]](중화민국), [[영국령 홍콩]]을 확실하게 구별한다. 또한 당시에는 한국보다 홍콩이 더 잘나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선망을 가지기 쉬웠기에 '발전된 홍콩'과 '빈곤한 중국 본토'의 이미지는 천지차이였다.]을 제외하면 홍콩 영화와 [[중국 영화|중국 본토 영화]]를 혼동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 예를 들어 '''"'중국 영화'가 예전에는 참 좋았다"면서 그 예시로 홍콩 영화들을 거론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특히 홍콩에서 만든 [[강시]] 영화[* 강시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 이미지인 이마에 [[부적]] 붙인 채 콩콩 뛰어다니는 특유의 모습은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의 장례 풍습에서 유래된 것이다.]를 중국 공포영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중국 공산당]]이 [[유물론]]에 입각해 [[사후세계]]와 [[귀신]]의 존재를 강경하게 부정하기 때문에 공포영화가 기를 못쓰는 나라다. 때문에 강시 영화는 [[홍콩 반환]] 이후 ([[중국/문화 검열|중국 본토와 같은 귀신 검열]]은 없지만) 홍콩의 영화 제작자들이 중국 공산당의 눈치를 보면서 가장 먼저 쇠락한 장르이기도 하다.[*참고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2360997&language=ko_KR&hasTopBanner=true|#]]][[https://www.joongang.co.kr/article/21629482|#]] 사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외국인 입장에서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대뜸 홍콩 영화를 접하면 그냥 중국 영화로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같은 중화권 문화를 공유하는 데서 기인한 특유의 감성도 있고, 무엇보다 홍콩 영화계에서 일하던 영화인들이 중국 본토로 진출해 세를 넓히다 보니 자연스레 중국 본토 영화도 이들의 영향을 받게 되어 체감되는 차이점이 더욱 줄어들었다. [[표준중국어]]와 홍콩에서 통용되는 [[광동어]]도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어차피 중국 문화에 관심이 깊거나 관련 전공자가 아닌 이상 남들에게는 그저 똑같이 쏼라쏼라 하는 '[[중국어]]'로 들릴 뿐이다. 사실 두 언어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거 국내에 유통된 홍콩 영화는 대부분 [[표준중국어]]로 더빙된 버전이었기 때문에 언어로도 구분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나 지금이나 '''홍콩 특유의 지역적/정치적/역사적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단순히 중국 땅의 일부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더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